가수 싸이가 아메리칸뮤직어워드(AMA) 출연을 확정했다.
10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싸이는 오는 18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개최되는 아메리칸뮤직어워드무대에서 '강남스타일'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싸이는 이에 앞서 11일에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되는 MTV유럽뮤직어워드(EMA)의 베스트비디오 부분 후보에 올라 공연을 한다. 이로써 싸이는 MTV VMA에 이어 EMA, AMA 등 전세계 주요 시상식 무대에 서게 됐다.
싸이는 AMA에 이어 22일에는 추수감사절 당일 미국 NBC인기 토크쇼인 '제이 레노의 투나잇 쇼 (제이레노쇼)'에 출연한다. 추수감사절은 1년 중 제이레노 쇼의 시청률이 가장 높은 날이기도 하다.
한편 미국레코드협회(RIAA) 측은 9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디지털 싱글 판매량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공식 인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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