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치기·리쌍·MFBTY, 주간음원 톱10..'대세는 힙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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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배치기(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리쌍, MFBTY
배치기(왼쪽위부터 시계방향), 리쌍, MFBTY


힙합 음악이 국내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이어오며 대세를 입증했다.


31일 발표된 공인음악차트 가온차트의 최신 주간 차트(1월20일~26일)에 따르면 배치기(무웅, 탁)의 '눈물샤워'는 26만6949건 다운로드를 기록, 지난주에 이어 2주 연속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리쌍(개리, 길)과 작곡가팀 이단옆차기가 합작한 '눈물'은 다운로드 22만7735건을 기록 2위를 차지했다.


힙합 그룹 MFBTY(윤미래, 타이거JK, Bizzy)의 '스위트 드림(Sweet dream)'은 12만 5160건의 다운로드를 기록 7위에 올랐다. 주간 다운로드차트에 힙합 팀의 곡이 3개나 진입하면서 힙합 강세를 이끌고 있는 셈이다.


3위는 허각의 '모노드라마'가 22만3626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그룹 씨엔블루의 '아임쏘리(I'm sorry)'는 2계단 하략해 21만6433건을 기록해 4위에 랭크됐으며, 5위는 케이윌과 차쿤이 부른 '놀아도'(13만 5296건), 6위는 포미닛 투윤의 '24/7'(13만4357건)이 차지했다.


한편 온오프 연예미디어 스타뉴스와 가온차트가 공동 주최하는 제2회 가온차트 K-POP 어워즈는 오는 2월13일 오후7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다.


빅뱅 슈퍼주니어 동방신기 태티서 2NE1 원더걸스 티아라 등 K팝의 글로벌 강세를 이끌고 있는 인기 팀들이 대거 이날 시상식에 참석할 계획. 이 팀들은 부득이한 경우를 제외하곤 멤버 전체가 이날 시상식에 참여, 행사의 흥을 더욱 돋울 예정이다.


지난해 국내 음원 및 음반 시장에서 돋보인 이들이기에 어떤 팀이 상을 탈지에도 벌써부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시상식 MC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과 주영훈이 맡는다. KBS N의 KBS 드라마, KBS 조이, KBS W 등 3개 채널을 통해 동시 생방송되며, 시상식 당일 오후 5시30분부터는 레드카펫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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