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 그룹 달샤벳의 막내 수빈이 고등학교 졸업장을 품에 안았다.
수빈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 강당에서 진행된 제2회 졸업식에 참석했다.
이날 교실에서 친구들과 석별의 정을 나눈 수빈은 스타뉴스에 "친구들과 헤어지고 졸업한다니 굉장히 아쉽다"며 "대학교 가서도 열심히 생활 하겠다"고 말했다.
교복을 말끔히 차려입고 등교한 수빈은 이어 "달샤벳 가운데 이제 교복을 입는 사람이 없어졌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멤버 우희와 지율도 참석해 그의 졸업을 축하했다.
수빈은 당초 멤버들이 재학 중인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방송연예과와 함께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과 수시 모집 전형에 동시 합격했다. 부모님 및 멤버들과의 상의 끝에 그는 건국대학교에 진학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이날 오전 f(x) 크리스탈, B.A.P 종업, 비투비 정일훈, 달샤벳 수빈, 티아라 아름, 스피드 세진, 씨클라운 레이, 가디스 예진 역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유키스 동호는 일본 스케줄로 부득이하게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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