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주년' 민해경, 11년만에 '17집' 오늘(27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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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혜성 기자
민해경 <사진=민해경 측 제공>
민해경 <사진=민해경 측 제공>


가수 민해경(51)이 데뷔 35년을 맞아 정규 17집을 선보인다.


민해경은 27일 낮 12시 멜론 엠넷 올레뮤직 등 국내 여러 음원 사이트를 통해 17집 '밸런스'의 음원들을 공개한다.


이번 앨범은 민해경이 데뷔 35주년 맞아 발표하는 것은 물론 지난 2002년 이후 11만에 내는 새 정규 음반이어서 가요계의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민해경 정규 17집 전체 프로듀싱은 JACOB(박종근)이 맡았다. JACOB은 '자이언트' '수상한 삼형제' '애정만만세' '국가가 부른다' ,'로열패밀리' '폼나게 살꺼야' '파스타' 등 그 간 여러 드라마 OST의 음반디렉터 및 프로듀서로 활동한 실력파 뮤지션이다.


양홍섭 전상환 류원광 KZ 및 민해경의 친동생인 싱어송라이터 신예찬 등 유명 작곡가들 및 기타리스트 정수완, 드러머 강수호 장동진, 베이시트스 최훈 등 저력의 연주가들도 동참했다. 양홍섭은 '두비둡'을 , 류원광은 '참...'을, 천세민은 '그립고 그리워', KZ는 '비다 로카'를, 신예찬은 '다시 바람으로'를 각각 만들었다.


이번 앨범에는 민해경의 대표 히트곡들인 '사랑은 이제 그만'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도 담겼다. '사랑은 이제 그만'은 요즘 트렌드에 맞게 새롭게 편곡했고, '어느 소녀의 사랑이야기'는 모든 악기 녹음까지 발매 당시인1982년 시절 그대로 재현했다.


민해경 측은 "민해경은 이번 앨범 '밸런스'를 통해 고통, 노력, 행복이 어느 쪽에도 치우치지 않는 삶과 음악의 균형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댄스와 발라드 등 여러 장르에 모두 능했던 민해경은 80년대와 90년대 초반까지 국내 가요계를 대표했던 여가수 중 한 명으로 그 간 '그대 모습은 장미' '보고 싶은 얼굴' '그대는 인형처럼 웃고 있지만' '미니스커트' '사랑은 이제 그만' '누구의 노래일까' '어느 소녀의 사랑 이야기' '깊어지거라' '사랑의 절정' '변명' 등 여러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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