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가수로 나선 씨엘(2NE1)이 나쁜 매력을 한껏 뽐내며 '나쁜 기집애'를 선보였다.
씨엘은 9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SBS 가요순위프로그램 '인기가요'에 출연해 솔로곡 '나쁜 기집애'로 무대에 섰다.
이날 씨엘은 흰색 상의와 빨간색 하의로 힙합 여전사로 무대를 연출했다. 그는 금빛 액세서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흥겨운 랩과 재치있는 무대 매너로 이목을 끌었다.
씨엘은 무대 중간 의상이 바뀌는 연출로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다.
'나쁜 기집애'는 씨엘의 가요계 데뷔 4년 만에 발표한 첫 솔로곡으로 지난달 28일 음원이 첫 공개됐다. 원타임 출신의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소속 프로듀서 테디가 작사 작곡 편곡한 곡으로 BPM70의 느린 정통 힙합 장르에 덥스텝과 더기 사운드를 결합한 노래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