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레이디 제인(29·전지혜)과 슈프림팀의 동갑내기 뮤지션 사이먼 디(정기석)가 연인 관계를 정리했지만 여전히 연락을 주고받으며 좋은 음악 동료로 지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레이디 제인 소속사 관계자는 이날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들어 쌈디와 결별 소문이 있어 지난 주말 레이디 제인에게 직접 확인해 본 결과, 약 한 달 전께 헤어졌다는 말을 들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막 싸우면서 나쁜 감정으로 헤어진 게 아닌, 오랜 시간 만나고 서로 바쁘다 보니 자연스럽게 연인 사이를 정리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두 사람은 연인 관계를 끝낸 이후부터 지금까지도 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안부를 묻는 등 좋은 동료로 잘 자내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이디 제인과 사이먼 디는 지난 2007년부터 정식 교제를 해 왔다. 이후 방송 등 공식적 자리에서도 서로에 대한 사랑을 전했기에, 두 사람의 이번 결별은 주위에 큰 아쉬움을 주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