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준비된 여성 싱어송라이터 Fromm(프롬)이 8일 첫 정규앨범 'Arrival'(도착)을 발매한다.
미러볼뮤직에 따르면 프롬은 전곡 작사, 작곡, 편곡과 프로듀싱까지 맡은 첫 정규앨범 '도착'을 이날 공개한다. 타이틀곡인 '좋아해'를 비롯해 '마음셔틀 금지', '마중가는 길' 등이 담겼다.
이번 앨범은 절제된 보컬과 솔직한 감성으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담백하게 자신만의 색채로 청자들을 위로하는 프롬의 힐링송. "난 잘 도착했어요. 내 걱정은 말아요"라고 시작하는 첫 트랙에서 알 수 있듯 처음엔 평범한 여행이야기인가 싶지만,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삶에서 만나는 여정과 정착에 관한 진지한 고찰이다.
프롬은 지난해 5월 첫 디지털싱글 '사랑 아니었나'를 발표한 후 지산록페스티벌,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카운트다운 판타지, 서울 재즈 페스티벌 등에 출연하면서 이름을 알렸으며, 11월 EBS 헬로루키에 선정되며 지난해 최대 루키 중 한 명으로 꼽혔다. 올해 5월에는 싱글 '나와 나의'를 발표, 첫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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