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아이돌 그룹 신화 멤버 김동완이 현 소속사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재계약하지 않고 캐나다 유학길에 오른다.
2일 라이브웍스컴퍼니에 따르면 김동완은 조만간 캐나다로 단기 어학연수를 떠날 예정이다. 김동완은 오는 7월말에 돌아와 신화의 정규 12집 앨범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김동완은 지난 2011년 전속 계약을 체결한 이후 MBC 특집극 '절정', KBS 1TV '힘내요 미스터김', 영화 '연가시'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꾸준히 활동을 이어갔다. 김동완은 최근 라이브웍스컴퍼니와 전속 계약이 종료되면서 향후 새로운 길을 모색하기로 결정했다.
소속사 측은 "김동완과 라이브웍스컴퍼니는 계약 종료 시점에 앞서 오랜 시간에 걸쳐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협의해왔다"라며 "각자의 앞날을 응원하면서 서로의 발전을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와 아티스트로서의 전속 계약은 종료되지만, 김동완의 신화 활동은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윤상근 기자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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