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악동뮤지션 신곡 '갤럭시' 방송 부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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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호 기자
악동뮤지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악동뮤지션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남매 듀엣 악동뮤지션(이찬혁, 이수현)의 신곡 '갤럭시(GALAXY)'가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16일 KBS 가요심의 결과, 악동뮤지션의 '갤럭시'에 대해 KBS가 방송 부적격 판정을 내렸다.


'갤럭시'의 방송 부적격 이유는 곡 제목과 가사 중 '갤럭시'(제목 포함 9회 반복. 전주 부분 2회는 가사 삭제됨)가 특정상표와 동일한 제목과 가사가 반복되어 스마트폰 광고로 오해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악동뮤지션의 '갤럭시'는 지난 7일 발매된 정규 1집 '플레이(PLAY)' 수록곡이다. '갤럭시'를 제외한 '플레이'의 타이틀 곡 '200%'와 '얼음들'을 비롯해 '소재', '길이나', '작은별', '안녕', '인공잔디', '가르마', '지하철에서', '기브 러브(GIVE LOVE)' 등 수록곡은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한편 '갤럭시' 외에 스티의 '엑셀레이터(Accelerator)', 뉴챔프의 '개불', 줄리아하트 '아리엘(Ariel)', 술탄 오브 더 디스코의 '깍두기', 트웰브톤의 '없는 번호', 투빅의 '유어 러브(Your Love)'도 KBS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엑셀레이터'는 가사 중 일본어식 표현('삐까번쩍')이 사용, '개불'은 특정인 비하와 욕설 사용, '아리엘'과 '깍두기' 및 '유어 러브'는 가사에 특정 상품의 브랜드가 언급되어 KBS 가요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이경호 기자sk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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