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원순 서울특별시장이 세월호 참사에 안타까움을 표했다.
박원순 시장은 26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를 통해 "미안하고, 미안합니다"라며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박원순 시장은 이와 함께 '미안합니다. 세월호 실종자들의 무사귀환과 희생자 여러분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사진도 올렸다. 해당 현수막에는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염원하는 캠페인인 '노란 리본'도 새겨져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우리도 미안합니다" "서울에도 합동분향소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16일 오전 진도 해상에서는 여객선 세월호가 침몰했으며, 이로 인해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해 온 국민이 비통해 하고 있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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