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클라운, 日 첫 콘서트 성황..2000팬 '열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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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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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그룹 씨클라운(룸 시우 레이 강준 티케이 마루)이 첫 일본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소속사 예당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씨클라운은 이날 오후 6시 도쿄 아이아 씨어터에서 라이브 이벤트 인 재팬 아이야 시어터 도쿄(Live Event In Japan AiiA Theater)를 진행했다.


이날 씨클라운은 화려한 퍼포먼스와 환상적인 무대 매너로 약 2000여 명의 현지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씨클라운의의 일본 첫 단독 콘서트인 이번 공연은 매진 기록을 세운데 이어 공연 전날부터 콘서트장 주변에는 팬들이 거리를 점령한 채 밤을 지새우며 씨클라운을 기다리는 등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날 공연에서 씨클라운은 '솔로', '멀어질까봐', '흔들리고있어','암행어사' 등

앨범 수록곡 무대와 함께 일본 팬들을 위해 준비한 '까탈레나'까지 총 10곡의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예당엔터테인먼트 전승휘 대표는 "공연에 앞서 현지 일본 취재진들과 팬들이 씨클라운을 보기위해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며 "이렇게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할 따름이다. 앞으로도 일본과 아시아권에서 많은 공연을 통해 신한류 그룹의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한편 씨클라운은 7월 초 컴백을 앞두고 중국 및 남미 공연도 계획 중에 있다.


문완식 기자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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