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자수 작업물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이효리는 1일 오전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오늘의 자수"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 사진 몇 장을 공개하며 자신이 만든 자수를 선보였다.
공개된 작업물은 개성이 묻어났다. 고양이의 몸이 흰색, 검은색으로 나뉘어 있는가 하면 한 여자가 한쪽 팔을 높이 들고 겨드랑이를 보여주는 모습이 담겼다.
이효리는 이 같은 자수를 일컬어 "턱시도 고양이와 겨털녀"라고 소개해 즐거움을 안겼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늘도 웃음을 선사해준 효리 언니" "겨털녀 정말 재미있네요" "소길댁 덕분에 오늘 하루 웃으며 시작합니다" "이효리, 역시 센스 있다" "보다가 '빵' 터졌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효리는 지난 5월께 개인 블로그를 개설, 1일 오전 11시 20분 현재 약 510만 명에 달하는 방문자수를 기록하는 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지현 기자starjiji@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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