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유키스(수현 기섭 일라이 에이제이 훈 케빈 준)가 유럽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러시아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3일 소속사 NH미디어에 따르면 유키스는 지난 22일(현지시각) 러시아 모스크바 이즈베스티야홀에서 '2014 유키스 스캔들 인 유럽투어(SCANDAL IN EUROPE TOUR)'를 열고3000여 현지 관객들을 열광케 했다.
이날 유키스는 '스톱 걸(STOP GIRL)'을 시작으로 '내 여자야' '스탠딩 스틸(STANDING STILL)' '섬 데이(SOME DAY)' '만만하니' 등 히트곡 무대들을 연이어 선사했다.
또 새 멤버 준 영입 후 발표한 미니9집 '모노 스캔들(MONO SCANDAL)'의 수록곡 '하나' '다시 내게로 와줘', 일본에서 발표한 '러브 온 유(LOVE ON U)' '포비든 러브(FOBBIDEN LOVE)' 등까지 약 2시간 동안 다채로운 무대로 현지 팬들을 들썩이게 했다.
한편 유키스는 오는 24일 영국 런던 이즐링톤 포럼(THE FORUM), 28일 프랑스 파리 라 시갈(LA CIGALE)에서 유럽투어를 이어간다. 이후 오는 10월 말 발표할 예정인 국내앨범을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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