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에일리가 신곡 '손대지마'로 무대를 압도하는 가창력을 뽐냈다.
에일리는 4일 오후 방송된 MBC 가요프로그램 '쇼! 음악중심'에서 신곡 '손대지마'를 열창했다.
이날 핑크색 화려한 의상으로 멋을 낸 에일리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탁월한 무대매너로 객석의 환호를 받았다. 무대 도중 백댄서들과 좀비 춤, 안마 춤 등 다양한 안무를 소화하며 경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몸무게를 10kg가량 감량해 늘씬하면서도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과시하며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손대지마'는 에일리가 작곡가 김도훈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곡. 브릿팝 스타일의 록 장르로 에일리의 파워풀한 음색이 더해져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는 평이다.
한편 이날 '쇼! 음악중심'은 2014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 생중계로 인해 오후 2시 30분에 편성돼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소녀시대-태티서, 2PM, 씨스타, 카라, 에일리, 블락비, 소유X어반자카파(권순일, 박용인), 티아라, 오렌지캬라멜, 빅스, 주니엘, 방탄소년단, 소년공화국, 라붐, 립서비스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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