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루한父 "아들 결정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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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완식 기자
엑소 루한/사진=스타뉴스
엑소 루한/사진=스타뉴스


12인 남자 아이돌 그룹 엑소(백현 루한 디오 타오 첸 세훈 수호 크리스 시우민 카이 레이 찬열)의 중국인 멤버 루한(24)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를 상대로 전속계약을 무효화 해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파장이 일고 있는 가운데 그의 부친이 아들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루한의 부친은 11일 한 중국 매체와 인터뷰에서 "아들을 지지하고 있다. 결정은 나지 않았지만 아들의 의사를 우선시 한다"고 했다.


부친은 "연예 활동을 한다고 할 때도 지지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했다.


앞서 루한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내가 여러분을 사랑한다는 것을 잊지 말아 주기 바란다"는 글을 영문으로 올렸다. 이날 또 "나는 집으로 돌아왔다"라는 의미심장한 글로 자신의 입장을 내보이기도 했다.


한편 법조계에 따르면 루한은 지난 10일 SM을 상대로 전속계약효력부존재확인 소송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전속계약효력부존재 확인 소송은 계약을 맺은 사실은 인정하나 일정 시점 이후로 그 효력이 유효한지를 확인해 달라는 취지의 소송이다. 소속사와 계약에 문제가 있으니 계약을 해지를 해달라는 것이다.


한편 루한이 속한 엑소는 지난 2012년 데뷔 뒤 국내를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현재는 'EXO FROM. EXOPLANET #1-THE LOST PLANET'이란 이름으로 투어를 진행 중이다. 오는 11월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후쿠오카에서 현지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SM은 "엑소의 향후 활동은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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