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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 대성, '날봐귀순' 日버전 오리콘 1위 등극 '쾌거'

발행:
윤성열 기자
빅뱅 대성 / 사진=스타뉴스
빅뱅 대성 / 사진=스타뉴스


아이돌 그룹 빅뱅(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의 대성이 일본에서 새 앨범으로 오리콘 차트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30일 일본 최대 음반 판매 집계사이트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29일 일본에서 발매된 대성의 새 미니앨범 '디 라이트'는 발매 첫날 6만5048장의 판매고를 올려 일간 앨범차트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앨범에는 엔카송인 신곡 3곡을 포함한 총 4곡이 9개 버전으로 수록됐다. 특히 지드래곤이 작업하며 국내에서 인기를 얻었던 트로트 곡 '날 봐 귀순'의 일본어 버전이 타이틀로 실려 관심을 모았다.


아이돌 그룹 갓세븐(JB, 마크, Jr., 잭슨, 영재, 뱀뱀, 유겸)과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도 데뷔 싱글로 나란히 오리콘 주간차트 '톱5'에 랭크됐다.


지난 22일 일본에서 발매된 갓세븐의 데뷔 싱글 '어라운드 더 월드(Around The World)'는 발매 첫 주 3만6489장의 판매고를 올려 주간(10월20일~26일) 싱글차트 3위를 차지했다.


'어라운드 더 월드'는 세상을 향해 꿈을 펼쳐나가는 갓세븐의 넘치는 에너지를 담은 앨범으로, 타이틀곡 '어라운드 더 월드'와 2PM 준케이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한 곡 '쏘 럭키'(SO LUCKY)를 수록됐다.


에이핑크도 데뷔 싱글 '노 노 노(No No No)'로 같은 기간 3만2720장의 판매량을 기록, 주간 싱글차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싱글에는 지난해 7월 국내에서 히트한 '노 노 노'를 일본어 버전으로 번안한 노래를 비롯해 '마이 마이(My My)' 등 총 4곡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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