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로 여가수 주니엘이 데뷔 후 중국 첫 라이브 무대를 갖는다.
20일 주니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주니엘은 오는 30일 중국 베이징 국가도서예술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릴 '청춘 아미고(AMIGO)' 공연에 참여, 지난 2012년 데뷔 뒤 처음으로 현지에서 라이브 무대를 벌인다.
'청춘 아미고'는 중국의 연예기획사 띠엔통 소속 가수들이 우정을 주제로 펼치는 공연이다. 주니엘은 중국의 인기 가수 천샤오의 친구로 초청받아 이번 공연의 유일한 여자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주니엘은 이번 공연에서 자신의 히트곡 '일라일라' '연애하나봐' 등을 선보인 예정이다. 또한 천샤오와 함께 임준걸의 '바람이 부는 여름'도 선사할 계획이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성 싱어송라이터 주니엘의 중국 첫 무대라는 점에서 현지 팬들은 물론 관계자들까지 높은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주니엘은 이번 공연에 앞서 20일 오후 4시부터 중국 SNS 웨이보 채팅 이벤트를 통해 중화권 팬들을 먼저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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