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엘, 어셔 'Yeah' 美유명프로듀서 션가렛과 만남..콜라보?

발행:
길혜성 기자
씨엘(왼쪽)과 션 가렛 / 사진출처=션 가렛 인스타그램
씨엘(왼쪽)과 션 가렛 / 사진출처=션 가렛 인스타그램


2NE1(씨엘 산다라박 박봄 공민지)의 씨엘이 올 봄 미국 솔로 진출을 앞둔 가운데 현지 유명 음악 프로듀서 션 가렛과 만난 사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션 가렛은 지난 1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에 "와우 여기에 있는 젊은 슈퍼스타는 정말 놀랍다!(Wow this young superstar here is so amazing!)"라며 "씨엘 당신은 우리가 무엇을 할 지 알 것!(chaelincl U know what we bout to do!)"이란 글을 올렸다. 션 가렛은 이 글과 함께 씨엘과 미국 현지에서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게재했다.


션 가렛은 이후에도 "우린 처음 본 순간 통했다"란 글로 씨엘과 만남을 기뻐했다.


션 가렛은 세계적 히트곡인 어셔의 'Yeah', 크리스 브라운 'Run it', 푸시켓 돌즈 'Buttons' 등을 만들고 슈퍼스타 비욘세 등과도 작업한 미국의 유명 음악 프로듀서다. 지난 2009년에는 보아의 미국 정규 1집 타이틀곡 'I Did It For Love'의 작곡과 프로듀싱을 맡으며 한국 팬들에도 이름을 알렸다. 션 가렛은 이 곡의 뮤직비디오에 보아와 함께 출연하기도 했다.


미국 유명 음악 프로듀서인 션 가렛이 현지 솔로 데뷔를 앞둔 씨엘과 만난 뒤 자신의 SNS를 통해 콜라보레이션을 암시하는 글까지 남기면서, 두 스타의 협업 가능성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씨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오전 스타뉴스에 "씨엘이 미국에 있는 것은 맞다"라며 "현재 씨엘은 션 가렛 이외에도 많은 프로듀서를 만나며 미국 데뷔 앨범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지만,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라며 신중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씨엘은 최근 미국의 FUSE TV 뿐 아니라 데이즈드 앤 컨퓨즈드, 빌보드, MTV 등 유수의 해외 언론으로부터 미국 데뷔에 관해 집중 조명을 받으며 팝 본고장에서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 내고 있다. 씨엘은 싸이의 성공적인 미국 진출을 도운 스쿠터브라운의 SB PROJECTS와 계약을 체결하고 올 봄 미국 데뷔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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