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이태욱 고영배 서면호 편유일)이 tvN 금토 드라마 '구여친클럽'의 OST에 참여했다.
22일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소란이 참여한 '구여친클럽' OST 파트2 '타임라인(Timeline)'이 이날 공개된다.
짝사랑하는 남자의 심리를 담은 '타임라인'은 리드미컬한 멜로디와 경쾌한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일상 이야기를 유쾌하고 재미있게 그려내는 소란 특유의 발랄한 느낌이 잘 표현된 노래로 알려졌다.
소란의 곡은 평소 다양한 티브이(TV) 프로그램에서 배경 음악으로 사용되지만, 공식 OST로서 참여는 처음이라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리더 고영배는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주 금요일 드라마 '구여친클럽' OST 중에 저희가 작업한 타임라인이라는 곡이 공개된다"며 "퍼펙트데이 콘서트가 한창일 때 만든 노래다. 그리고 이전 작업실 이사 날 마무리를 지었던 곡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구여친클럽'은 한 남자와 그의 여자친구였던 네 명의 여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며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는 드라마다. 송지효, 변요한, 이윤지, 장지은, 류화영 등의 배우들이 출연해 열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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