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북배우 겸 가수 김혜영(41)이 김태섭(51) 바른전자 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
1일 종합반도체 전문기업 바른전자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소식을 알렸다. 두 사람은 이달 중 가족과 함께 모여 조촐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한편 김혜영은 북한에서 영화 '여의사', '다시 돌아온 초소장'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하다 지난 1998년 8월 가족과 함께 귀순했다.
그동안 여러 장의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대추나무 사랑 걸렸네', '덕이' 등을 통해 연기자로도 얼굴을 알렸다.
앞서 김혜영은 2009년 연극배우 김성태와 결혼했으나 지난 2012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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