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인조 보이그룹 하이포(김성구,알렉스,백명한, 임영준)가 일본 내 미니앨범 선주문 2만 장을 기록했다.
11일 소속사 N.A.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 4일 신곡 '베이비 보이(Baby Boy)'를 발표한 하이포는 오는 7월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소속사 관계자는 "하이포의 두 번째 미니앨범이 선주문만 2만장이라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라며 "일본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한 달간 도쿄, 오사카, 나고야 등 가능한 많은 지역에서 콘서트를 계획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앞서 하이포는 지난 2월 초부터 3월 말까지 일본 연예기획사 마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하이포 일본데뷔 3만 명과 만나자!'라는 타이틀로 전방위적인 프로모션을 펼쳤다. 하이포는 일본 데뷔 음반 '하이파이브'는 일본 타워레코드 대표 지점인 도쿄 시부야점의 2월 첫째 주 종합 주간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이후 하이포는 총 50회 라이브쇼와 40회의 타워레코드 인스토어 이벤트를 진행, 지난 2월 첫 주부터 3월 마지막 주까지 8주간 자신들의 존재를 일본에 각인 시켰다.
한편 지난 4일 신곡 '베이비 보이'를 발표한 하이포는 오는 21일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HIGH4, K much en Concierto'를 타이틀로 2시간의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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