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러머 김반장이 싱글 '드럼(Drum)'을 발매한다.
24일 루비레코드는 김반장이 2015년 약속한 싱글 앨범 프로젝트의 세 번째 넘버 '드럼'을 이날 정오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 싱글은 김반장이 직접 작사, 작곡, 연주한 곡.
이번 싱글 '드럼'은 제목처럼 드러머로써 김반장이 대중에게 전달하고 싶은 그루브를 담은 곡이다. 특히 경쾌한 비트의 드럼과 함께 반복되는 후렴구를 흐르는 김반장의 보컬은 스스로에게 하는 다짐과 듣는 이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온전히 품고 있다. 또한 곡 전체를 아우르는 빈티지한 피아노, 오르간 사운드와 후렴구의 브라스 섹션은 곡의 완성도를 더한다.
한편 김반장은 보다 많은 아티스트들과 함께 호흡하기 위해 이번 곡의 음원소스와 MR을 무료로 공개한다. 이 자료들은 비트메이커, 댄서를 비롯한 다양한 뮤지션들의 작업에 이용되어 단순히 '드럼' 한 곡이 아닌 수많은 작업물로 재탄생될 예정이다.
김반장의 이번 싱글 '드럼'은 크래프트앤준에서 제작됐고 노선택, 라국산 등의 연주자가 참여했다. 또한 추후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사랑과평화의 이철호, 킹스턴 루디스카 등 많은 뮤지션들이 함께했다.
한편 김반장은 인천펜타포트락페스티벌 등의 무대에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