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의리' 아이유..바쁜 일정 불구, 데뷔 매니저 7월 결혼 축가 부른다

발행:
길혜성 기자
아이유 /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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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계 의리녀' 톱 여가수 아이유(22·이지은)가 또 한 번 나이를 넘은 우정을 지킨다.


1993년생인 아이유가 중학교 3학년, 즉 2008년 가수 데뷔 때부터 그녀를 친동생 혹은 친조카처럼 챙겨온 소속사의 올해 만 40세 배종한 실장은 오는 7월 11일 정오 서울 강남 빌라드베일리에서 연하의 미모 재원 이보라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아이유는 지난 20일 종영한 KBS 2TV 금토 드라마 '프로듀사'에서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성격의 연예계 톱스타 신디 역을 맡아 또 한 번 주가를 높여 요즘 여러 제의가 쇄도 중이다. 이번 드라마도 큰 관심 속에 방영돼 아이유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은 더욱 높아졌고, 이에 추후 바쁜 일정을 소화할 수밖에 상황이다.


하지만 아이유는 이 와중에도 자신의 데뷔 시절부터 함께 한 배실장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로 흔쾌히 결정했다.


가요계의 한 관계자는 "아이유는 인연이 있던 남자 아이돌그룹 하이포의 지난해 데뷔곡 '봄 사랑 벚꽃 말고'도 함께 부르는 등 평소에도 의리 있기로 유명하다"라며 "이번 역시 아이유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 매니저의 결혼식 축가를 부르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아이유의 진심을 다시 한 번 알 수 있는 대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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