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향후활동은? 팀+개인+국내외 '바쁘다 바빠'③

발행:
김미화 기자
[★리포트]
걸그룹 소녀시대 /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 사진=김창현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태연 써티 티파니 유리 효연 수영 윤아 서현)가 성공적인 컴백을 알리며 순항 중이다.


1년 5개월 만에 돌아온 소녀시대는 데뷔 만 8년 걸그룹의 저력을 발휘하며 음원차트를 올킬하고, 유튜브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오랜만에 국내에서 신곡을 발표한 소녀시대는 올 여름을 그 누구보다 바쁘게 보낼 전망이다. 먼저 소녀시대는 오는 10일 KBS 2TV '뮤직뱅크'에서 신곡 첫무대를 선보이는데 이어 11일 MBC '쇼! 음악중심', 12일 SBS '인기가요' 등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컴백 무대를 선사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또한 이달 21일 첫 방송될 케이블채널 온스타일의 '채널 소녀시대'라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통해 자유롭고 진솔할 모습으로 팬들을 만난다. 소녀시대는 신곡 활동을 하면서 이 프로그램 촬영을 이어갈 예정이다.


멤버들의 개인 활동도 계속 이어진다. 유리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수영편에 출연하고, 효연은 온스타일 '백만라이크'를 진행한다. 티파니는 Mnet '하트어택'을 진행하고 써니는 MBC FM4U '써니의 FM데이트' DJ직을 이어간다. 수영은 올리브 '신동엽 성시경의 오늘 뭐 먹지' 게스트로 출연할 예정이다.


이처럼 소녀시대 멤버들은 함께, 또 따로 각자 스케줄을 소화한다. 오랜만의 컴백인 만큼 완전체 예능프로그램 출연 등을 타진하고 있다. 앞서 소녀시대는 앨범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완전체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 출연하고 싶다"라며 러브콜을 보내기도 했다.


해외 활동도 계획돼 있다. 이달 25일과 26일 일본 오사카 쿄세라돔에서 열리는 SM엔터테인먼트 패밀리 콘서트 'SMTOWN LIVE WORLD TOUR IV in JAPAN Special Edition'에 보아 슈퍼주니어 샤이니 f(x) 엑소 레드벨벳 트랙스 등과 나선다. 소녀시대는 이 자리에서 신곡 무대를 일본 현지 팬들에도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8월 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푸르덴셜 센터에서 진행될 Mnet '엠 카운트다운' 무대에 오른다. 이번 행사 CJ E&M 측이 주최하는 북미 최대 한류 컨벤션 'KCON 2015 USA' 프로그램의 일환 중 하나. 소녀시대는 미국 팬들에도 신곡 무대를 직접 선보일 계획이다.


신곡활동 뿐만 아니라 오는 8월 발매 예정인 정규 앨범 발매를 위해 준비 기간도 가질 계획이다. '라이온 하트'(Lion Heart)와 '유 띵크'(You Think) 등이 수록된 새 정규 음반은 현재 두 곡 모두 뮤직비디오 후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녀시대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속사 측은 "오랜만에 컴백한 만큼 멤버들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개인적으로 진행하던 프로그램들 역시 계속해서 이어 나간다"라고 밝혔다. 이어 "8월 정규 앨범 활동 때까지 다양한 모습 보여 드리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소녀시대가 지난 7일 오후 10시 발표한 선행싱글 타이틀곡 '파티'(PARTY)는 베일을 벗은 직후부터 사흘째인 9일 오전까지도 국내외 주요 음악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올킬' 하고 있다.


9일 기준, 이 곡은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대만 태국 베트남 등 해외 7개국 아이튠즈 메인 싱글 차트인 톱 싱글즈 송즈 부문에서도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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