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무가당' 프라임, 8년만 솔로로 가수 컴백..이달말 댄스신곡

발행:
길혜성 기자
프라임 / 스타뉴스
프라임 / 스타뉴스


혼성그룹 무가당 출신의 프라임(36·정준형)이 8년 만에 솔로로 가요계에 컴백한다.


프라임은 17일 오후 스타뉴스에 "이달 23일 신곡 두 곡을 디지털 싱글로 낼 것"이라며 "두 곡 모두 댄스곡인데, 이 중 한 곡은 무척 신나는 분위기의 노래"라고 밝혔다.


프라임은 "8월 초에도 새로운 노래 한 곡을 더 선보일 계획이며, 8월 말에는 다른 신곡 두 곡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프라임은 지난 2007년 무가당의 '오에오' 이후 8년 만에 신곡으로 가요팬들 곁으로 돌아오게 됐다. 프라임이 솔로 신곡을 출시하는 것은 2002년 언더그라운드 랩 그룹 소울푸드 멤버로 가수로 데뷔 한 이후 13년 만에 이번이 처음이다.


프라임은 소울푸드 이후 송백경 이은주 김우근과 함께 4인 혼성 그룹 무가당을 결성, 2006년부터 2007년까지 활동했다. 이후에는 타고난 끼와 유쾌함을 바탕으로, 방송 MC 및 리포터로 활발히 활약했다. 특히 2000년대 중후반에는 EBS '딩동댕 유치원' 및 'How - 만들어 볼까요'의 MC로 나서며 초등학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프라임은 지난 2011년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해 약 1년 여간 재활 치료를 했고, 최근 들어서는 대형 페스티벌의 MC로 자주 나서고 있다. 현재 K리그 챌린지(2부리)에 소속된 서울 E랜드 FC의 홈경기(서울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 장내 아나운서도 맡고 있다.


프라임은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리버파크 내 성인풀에서, DJ DOC 지누션 스컬&하하 피에스타 등의 참여 속에 열릴 풀파티 콘서트 '난리부르스'의 진행자로도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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