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장훈이 자신의 정체성은 포크 가수라고 밝혔다.
김장훈은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 참석을 앞두고 12일 공연 주관사를 통해 "대부분 저를 로커로만 아는데, 포크 가수로 음악을 시작했고 포크를 진정 사랑하는 포크뮤지션이다"고 전했다.
김장훈은 "전설적 로커 존바에즈나 밥딜런도 출발점은 포크뮤지션이었다"며 "지난해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이어 이번에도 포크가 너무 좋아 출연을 자청했다"고 출연 배경을 밝혔다.
김장훈은 지난해 2014 파주포크페스티벌에 참석해 2만 관객 앞에서 어쿠스틱 기타로 헤드뱅하는 파격적 무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2015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12일 경기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야외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에는 송창식, 전인권 밴드, YB, 김장훈, 유리상자, 박학기, 바버렛츠, 랄라스윗, 채환 등이 출연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