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 그룹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가 일본 오사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22일 소속사 에이큐브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에이핑크는 지난 21일 오사카 그랑큐브에서 열린 일본 첫 라이브투어 '핑크 시즌'(Pink Season) 세 번째 공연에서 5400여 명의 팬들을 동원했다.
2회 진행된 이날 공연은 각 2739석, 총 5478석을 모두 매진시키며 현지에서 티켓 파워를 여실히 증명했다.
에이핑크는 이날 공연에서 일본에서 발매된 정규1집 수록곡과 한국에서만 발매했던 히트곡들을 모두 라이브로 선보였다.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3일 일본 나고야에서 첫 라이브투어를 시작한 에이핑크는 이후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지역 등에서 총 6회의 공연을 모두 매진시키며 일본 데뷔 1년 만에 한류돌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핑크는 오는 10월 4일 도쿄 콘서트와 10월 12일 앙코르 도쿄 콘서트를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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