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은혁, 군 복무 중 손편지 "보고싶고 그립다"

발행:
이다겸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캡처
/사진=이기범 기자,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 캡처


군 복무 중인 그룹 슈퍼주니어의 은혁이 손편지로 근황을 전했다.


31일 슈퍼주니어 공식 홈페이지에는 '사랑하는 E.L.F(슈퍼주니어 팬클럽)'라는 제목으로 은혁의 손편지가 게재됐다.


은혁은 "필승! 216번 훈련병 이혁재입니다"로 시작하는 글로 안부를 전했다.


은혁은 "다들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까? 저는 여기 강원도 화천에 있는 1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삼시세끼 밥도 잘 챙겨먹고 잘 자고 아주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그는 "다만 우리 멤버들과 팬 여러분이 많이 보고 싶고 그립습니다"라며 "그게 좀 힘들지만 여러분도 잘 지내실거라고 믿고 저는 훈련에 집중하겠습니다"라고 멤버와 팬들에 애정을 드러냈다.


은혁은 특유의 유쾌함으로 팬들을 웃게하기도 했다. 그는 "그런데 여러분 왜 머리 안 밀었습니까? 왜 저만 빡빡이입니까? 정말 섭섭합니다. 우리 약속하지 않았습니까?"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은혁은 "절대 아프지 말고 어느 곳에 있든지 항상 건강하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또 편지하겠습니다. 훈련병 이혁재 올림"이라고 끝을 맺었다.


한편 은혁은 지난 13일 강원도 춘천의 102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은혁은 신병교육대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배치를 받고 1년 9개월 동안 군복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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