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러쉬·엠씨더맥스·려욱..음원깡패들이 돌아온다

발행:
김미화 기자
크러쉬 22일, 엠씨더맥스·슈퍼주니어 려욱 28일..줄줄이 음원 발표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러쉬, 엠씨더맥스, 슈퍼주니어 려욱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크러쉬, 엠씨더맥스, 슈퍼주니어 려욱 / 사진=각 소속사 제공


음원차트를 뜨겁게 달굴 '음원깡패'들이 돌아온다.


2016년 1월, 출격 준비를 마친 가수들이 연이어 컴백한다. 특히 음원차트에서 강세를 보이는 가수들이 대거 신곡을 발표, 관심이 집중된다.


먼저 오는 22일 R&B 가수 크러쉬가 신곡을 발표한다. 크러쉬는 새 싱글 '잊어버리지마'를 발표, 지난해 7월 발표한 '오아시스' 이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지난해 연초 자이언티와 함께 한 노래 '영'(Young)'과 '오아시스'로 차트 정상에 오르며 새로운 음원강자로 떠오른 크러쉬가 발표할 신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이번 노래에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피처링으로 참여, 크러쉬와 태연의 조합이 어떤 노래를 탄생 시킬지 기대를 모은다.


노래로 승부하는 그룹 엠씨더맥스(M.C THE MAX, 이수 전민혁 제이윤)도 2년 만에 새앨범을 들고 나온다. 엠씨더맥스는 오는 28일 정규 8집 앨범 '파토스(pathos)'를 발표한다. 지난 2014년 1월 발표한 정규 7집 앨범 '언베일링' 이후 꼭 2년 만이다.


미리 공개된 트랙리스트를 살펴보면 엠씨더맥스의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어디에도'를 비롯해 보컬 이수의 자작곡인 '아스라이', '이 밤이 지나기 전에' 등 총 10곡이 수록됐다.


7집 앨범 발표 당시 음원차트를 올킬하며 수록곡 줄세우기를 했던 엠씨더맥스가 이번에도 음원강자의 저력을 보여줄지 주목되는 상황. 2년 동안 작업에 몰두한 엠씨더 맥스는 더욱 짙어진 감성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도 솔로로 나선다. 려욱은 오는 28일 0시 솔로 앨범 '어린왕자'(The Little Prince)을 발매한다. 려욱이 솔로 앨범을 출시하는 것은 지난 2005년 슈퍼주니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뒤 11년 만에 처음이다.


려욱이 솔로앨범을 낸 것은 처음이지만 그동안 슈퍼주니어 보컬 유닛인 K.R.Y로 활동하며 솔로 감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특히 앞서 규현이 솔로 가수로 성공을 거둔만큼 려욱 역시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며 차트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파로 꽁꽁 얼어 붙은 요즘, 실력으로 무장한 '음원깡패'들을 기다리는 가요팬들의 마음은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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