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비원더 '그래미'서 故모리스 화이트 추모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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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열 기자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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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 스타 스티비 원더가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와 함께 지난 3일 타계한 그룹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고(故) 모리스 화이트의 추모 무대를 꾸몄다.


'제 58회 그래미 어워드'가 16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 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스티비 원더는 "우린 아픔을 치유하는 힘을 음악에서 찾고 있다"며 "아름다웠던 내 친구의 영면을 기원한다"며 어스, 윈드 앤드 파이어의 '댓 더 웨이 오브 더 월드(That the way of the world)를 아카펠라로 열창했다.


한편 미국 레코드 예술과학아카데미(NARAS)가 주관하는 그래미 어워즈는 1959년 처음 열린 뒤 대중음악계의 아카데미상으로까지 불리며, 세계 최고 인기와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시상식이다.


제 58회 그래미 어워즈는 올해의 레코드(Record Of The Year), 올해의 앨범(Album Of The Year),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최우수 신인(Best New Artist) 등 주요 4개 및 각 장르별 최고 노래와 앨범 등 총 80여 개 부문에 대해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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