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우주소녀가 중국 '아시아 강음축제'에서 최우수 신인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30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우주소녀는 지난 28일 중국 상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Mercedes-Benz Arena)에서 열린 '스페셜 엠카운트다운 인 차이나'에서 데뷔곡 '모모모'를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우주소녀는 이와 함께 최우수 신인상 수상자로 뽑혔다.
우주소녀는 "한국과 중국을 대표하는 선배님들과 무대를 선다는 것 자체가 영광이고 행복하다"며 "값진 신인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 더 노력하는 우주소녀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스페셜 엠카운트다운 인 차이나'는 중국 '아시아 강음축제'의 일환으로 펼쳐졌다. 공연에서는 우주소녀를 비롯해 씨스타, 비투비, FT아일랜드, 여자친구, 전진, 티아라, 빅스, 전효성, 피에스타 등과 중국 배우이자 가수로 활약 중인 우잉지에, 지난해 MAMA에서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상을 받은 차이이린, 중국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 스타 리위춘, 인기 걸그룹SNH48 등 중화권 주요 가수들이 무대를 채웠다.
'아시아 강음축제'는 오는 6월 2일 오후 6시 '스페셜 엠카운트다운 인 차이나' 편으로 엠넷에서 방송된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