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가수 컴백' 오승은, 두 딸과 신곡 '시절' 뮤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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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오즈 신곡 '시절' 뮤직비디오 장면 캡쳐
/사진=오즈 신곡 '시절' 뮤직비디오 장면 캡쳐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오즈(오승은 영준 상동)를 결성하고 가요계 컴백을 선언한 배우 오승은이 자신의 두 딸과 함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다.


3일 소속사 KM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오승은은 지난 1일 발표한 신곡 '시절'의 뮤직비디오에 자신의 두 딸 채은(7), 리나(5)와 함께 출연했다. 오승은은 지난 2008년 사업가 박인규 씨와 결혼, 2009년 3월 채은을, 2011년 1월에 리나를 얻었다.


세 모녀는 오승은의 고향인 경산 인근에서 '시절' 뮤직비디오 촬영에 임했다.


신곡 '시절'은 사랑하고 이별했던 아팠던 과거를 회상하는 슬픔이 묻어나는 곡이다. 오승은이 결성한 그룹 오즈는 '시절'과 함께 타이틀곡 '친구', '여름바다' 등 총 3곡을 발표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오승은은 이번 뮤직비디오의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또한 '시절'의 가사 역시 직접 쓰고 노인 분장을 소화하는 등 곡 분위기에 맞는 연기도 직접 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조현욱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실제로 뮤직비디오 작업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피력하기도. 오승은의 두 딸 역시 뮤직비디오 안에서 오승은의 딸 역할로 등장해 어색하지 않은 연기를 선보였다.


/사진제공=KM엔터테인먼트


K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오승은은 곡 작업, 뮤직비디오 촬영 등 이번 컴백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며 "오승은은 향후 방송 출연을 통해 활동 영역을 더욱 넓힐 예정이다. 배우 활동 역시 열어놓고 있지만 현재로선 가수 활동에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오승은은 영화 '두사부일체', SBS '명랑소녀 성공기', MBC 시트콤 '논스톱4' 등을 통해 배우로 활동했다. 오승은은 또한 더 빨강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가수로서 잠깐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이후 오승은은 지난 2013년 KBS 1TV 드라마 '지성이면 감천'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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