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무한걸스'·더빨강..그리움 정말 많죠"(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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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배우 오승은 /사진=임성균 기자
배우 오승은 /사진=임성균 기자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오즈(오승은 영준 상동)를 결성하고 연예계에 컴백한 배우 오승은(37)이 MBC에브리원 '무한걸스', 더 빨강 등 자신의 과거 활동에 대한 그리움을 숨기지 않았다.


오승은은 7일 스타뉴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오즈 활동에 대해 주위에서 많은 응원을 받았다"며 "배슬기, 신봉선, 백보람, 추소영 등 '무한걸스'와 프로젝트 그룹 더 빨강 통해 호흡을 맞췄던 동료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다"고 말했다.


오승은은 3인조 프로젝트 그룹 오즈를 결성, 지난 5월 31일 신곡 '친구'를 비롯한 총 3곡을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며 연예계 활동을 재개했다.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활동했던 오승은은 지난 2007년 '무한걸스'의 고정 멤버로서 남다른 예능감을 선사하기도 했다. 오승은은 또한 더 빨강이라는 프로젝트 그룹을 결성해 추소영, 배슬기와 함께 가수로서 면모를 보인 바 있다.


오승은은 "최근에는 배슬기, 추소영과 이야기를 나누며 '더 빨강' 2집 앨범 언제 준비하냐며 농담도 주고받기도 했다"며 그리움을 전했다.


오승은은 "배우로서 무대를 떠나지 못하는 것이 하나의 병처럼 오기도 한다"며 "공백 기간을 거치며 우울증 아닌 우울증도 겪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 작업을 하면서 음악이 가진 힘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5분 남짓한 곡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이 매우 굉장해서 진심을 담아 노래를 하려고 온 힘을 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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