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밴드 혁오가 중국에서 처음으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혁오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고 있는 두루두루AMC는 28일 "혁오가 오는 7월 9일 중국 상하이에서 단독 콘서트 '20/22'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중국 팬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공연을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20/22'의 티켓은 오픈 즉시 매진, 중국 시장 정식 데뷔 전임에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혁오의 첫 중국 공연 타이틀 '20/22'는 혁오가 그간 발매했던 앨범명들을 결합한 형태의 공연으로 혁오의 진정성 있는 음악 세계를 전하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혁오는 현지 정식 데뷔 전 단독 콘서트를 먼저 개최하는 이례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앞서 혁오는 지난 5월 중국 최대 뮤직 페스티벌로 꼽히는 스트로베리 뮤직 페스티벌(Strawberry Music Festival)에 초청돼 중국 팬들과 처음 만났다. 당시 혁오는 각 공연마다 수천 명 규모의 관객을 동원하며 당시 현장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
혁오는 이외에도 일본 최대 페스티벌 중 하나인 '썸머서닉'(summersonic)에 일찌감치 초청을 받은 것을 비롯, 국내외 페스티벌 러브콜이 쇄도하고 있는 만큼 다양한 무대에서 팬들을 만나겠다는 계획이다.
한편, 혁오는 해외 공연 준비와 함께 신곡 작업에 매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