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준수가 일본 요코하마에서 3만 5000명의 팬을 열광시키며 일본 투어를 마무리했다.
10일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준수는 최근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와 퍼시픽 홀에서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김준수는 이번 무대에서 자신의 4번째 솔로 정규앨범 아시아 투어 '2016 XIA 5th ASIA TOUR CONCERT IN YOKOHAMA'를 통해 3시간 동안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김준수는 정규 4집 앨범 타이틀인 'Rock the world'와 '예뻐', '매직 카펫' 등 댄스곡뿐 아니라 탱고, 발라드, 펑키, 재즈 등 다양한 장르의 곡으로 무대를 가득 채웠다. 또한 일본 투어를 위해 마련한 특별공연도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준수는 칼 군무의 댄스와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직접 일본어로 소통하는 모습으로 친근감을 더했다.
김준수는 무대에서 "이번 아시아 투어를 통해 죽을 때까지 노래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는 소감과 함께 "내 음악의 힘은 팬 여러분이다"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일본 투어를 성공리에 마친 김준수는 오는 16일 광저우를 시작으로 상해, 홍콩 등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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