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샤이니의 종현이 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종현은 2일 공개된 격월간 문학잡지 'Littor'(릿터) 창간호 인터뷰에서 가장 많이 반복해 읽은 책으로 카프카의 '변신'을 꼽았다.
종현은 "제가 침대에서 눈을 딱 떴을 때 소설 속 주인공의 입장이 되어 있으면 창문이 어떻게 보일까, 책상은 어떻게 되어 있고 서랍은 어떻게 열 수 있나, 그런 걸 상상했다"고 말했다.
종현은 시인들에게도 호평을 받은 가사 'view'에 대해서는 색청 현상을 설명하며 "사람이 가진 감각과 육감에 대한 공감각적 심상을 모아놨다가 구체화 시킨 것"이라며, 어느 순간보다 진지하게 자신의 창작물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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