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성 R&B 그룹 어반자카파 멤버 박용인이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과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곡을 발표한다.
5일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박용인과 유재환은 오는 6일 자정 함께 완성한 콜라보레이션 신곡 '가을 타는 남자'를 발표한다.
이번 노래는 박용인과 유재환이 공동 작곡, 작사에 참여했으며 가을에서 느껴지는 쓸쓸한 느낌을 담았다. 특히 홀로 길을 걷는 외롭고 쓸쓸한 남자의 가을 감성을 두 남자 특유의 따뜻함으로 표현해냈다.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는 "박용인과 유재환이 함께 공동 작곡, 작사한 노래로 두 사람의 감성을 깊게 담아냈다. 깜짝 발표이지만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곡"이라고 설명했다.
박용인은 지난 2009년 어반자카파 앨범 '커피를 마시고'로 데뷔, '봄을 그리다', '니가 싫어', '그날에 우리', '저스트 더 투 오브 어스'(Just the two of us), '겟'(Get), '뷰티풀 데이'(Beautiful Day)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한편 어반자카파는 오는 11월부터는 인천을 시작으로 고양, 서울, 전주, 부산, 대구, 수원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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