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들국화의 기타리스트 조덕환이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14일 소속사 C9엔터테인먼트 관계자 등에 따르면 고인은 이날 오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고인의 빈소는 신촌 세브란스병원 10호실에 마련돼 있으며 오는 16일 오전 8시 발인 예정이다. 또한 장지는 시안 가족 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1985년 9월 들국화 1집을 통해 기타리스트로 활동하며 인기 록 밴드 멤버로서 주목을 받았다.
고인은 최근까지도 음악 활동을 하며 뮤지션으로서 면모를 보였다. 지난 2월 싱글 '파이어 인 더 레인'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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