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K팝 아이돌그룹 중 한 팀인 B.A.P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한국 가수(팀) 사상 최다 앨범 1위 기록을 세운 가운데, 빌보드 역시 이 사실을 주목했다.
B.A.P는 이달 7일 발표한 국내 정규 2집 '느와르'로 미국 빌보드의 11월 26일자 월드앨범차트 1위를 달성했다. 이에 대해 빌보드는 B.A.P가 지난 2012년 데뷔 뒤 현재까지 미국 빌보드 월드앨범차트에서 통산 4개의 음반으로 1위를 차지, 한국 가수 사상 가장 많은 앨범을 정상에 올려 놓았다고 극찬했다.
빌보드에 따르면 B.A.P는 지난 2013년 발매한 '원 샷'과 '배드맨' 및 2014년 선보인 '퍼스트 센서빌러티' 음반으로 미국 월드앨범차트 1위를 이미 거머쥐었다.
앞서 B.A.P는 글로벌 음악시상식 MTV EMAs에서 베스트 코리아 액트 부문상을 한국 가수 최초로 2번이나 수상했다. 또한 지난 16일 열린 2016 Asia Artist Awards에서도 베스트 엔터테이너상을 받으며 글로벌 스타의 저력을 과시했다.
한편 B.A.P는 지난 22일 방송된 국내 음악전문채널 SBS MTV 가요 순위 프로그램 '더쇼'에서 정규 2집 타이틀 곡 '스카이다이브'로 당당히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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