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멤버 승리가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하이앤로우 더 무비'가 내년 1월 12일 국내 극장가에서 첫 선을 보인다.
26일 배급사 엔케이콘텐츠에 따르면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내년 1월 12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하이앤로우 더 무비'는 신노연합회, 화이트 래스컬즈, 오야고교, 루드보이즈, 달마일가 등 총 5개 조직으로 나뉜 스워드 지구에 전설로 불리는 무겐 조직의 코하쿠가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액션 배틀을 담은 작품.
승리는 '하이앤로우 더 무비'에서 스워드 지구를 박살 내려 하는 한국계 마피아 이 역으로 등장한다. 또한 아키라, 아오야기 쇼, 타카히로, 토사카 히로오미 등이 출연했다.
이 작품은 일본 개봉 당시 약 21억 엔의 흥행 수입과 161만 명의 관객 동원을 이뤄내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화려한 액션 신과 악랄한 연기를 펼치는 승리의 존재감 등이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지난 10월에는 극장판 주인공인 타카히로와 토사카 히로오미가 아시아 투어의 일환으로 내한 행사를 펼치기도 했다.
승리의 일본 스크린 진출작인 '하이앤로우 더 무비'가 국내 극장가에서 어떤 반응을 이끌어낼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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