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스테이션은 진화한다..전세계★와 컬래버

발행:
문완식 기자
[★리포트] SM 스테이션 꼭 1년
SM '스테이션' 첫 번째 주자 소녀시대 태연과 마지막 주자 엑소 수호
SM '스테이션' 첫 번째 주자 소녀시대 태연과 마지막 주자 엑소 수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파격적 실험'인 '스테이션'(STATION)이 오는 3일로 1주년을 맞는다.


'스테이션'은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대표 프로듀서가 지난해 1월 프레젠테이션쇼 'SMTOWN: New Culture Technology, 2016'에서 주창한 것으로, 1년 52주 동안 매주 새로운 디지털 음원을 선보여 주목받았다.


태연의 '레인'을 시작으로, 오는 3일 엑소 수호의 첫 솔로곡 '커튼'(Curtain)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스테이션'은 SM 소속 아티스트들에 국한하지 않고 다양한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도 관심을 모았다. 기존 'SM 색깔'과 전혀 다른 시도로 '파격 행보'를 이어간 바 있다.


윤미래가 '스테이션'의 이름으로 신곡을 발표했고, 웬디X에릭남, 윤아X십센치, 백현X케이윌, 윤정수X김숙, 티파니X사이먼도미닉, 유재석X엑소 등 다양한 컬래버레이션은 시도만으로도 참신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SM의 이 같은 시도는 국내 음악계의 많은 변화를 불렀다. '스테이션' 론칭 이후 이와 비슷한 형태의 협업들이 뒤따르면서 '선도 기업'으로서 SM의 위상을 또 한 번 확인시켜줬다.


그럼 '성공한 실험'인 '스테이션'은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까. 1년 52주라는 단순 실험에 그치지는 않을 전망이다. 스타뉴스 취재결과, SM은 한층 진일보한 '스테이션'을 이미 준비 중이다.


지금의 '스테이션'이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면 새로운 '스테이션'은 '예측 불가'의 조합으로 놀라움을 안길 전망이다. 핵심은 이 '예측 불가'인데, 그 범위가 국내를 넘어 해외로 확장된다. 컬래버레이션의 대상을 국내 아티스트에 한정 짓지 않고 해외 아티스트로 그 범위를 넓히는 것.


SM은 해외 뮤지션들과의 단순 컬래버레이션에 그치지 않고, 그 이상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겠다는 각오로 알려졌다. '리딩 컴퍼니'로서 SM의 위상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것이다. '스테이션'이 누구나 시도 가능한 단순 컬래버레이션이 아닌, 오직 SM만이 할 수 있는 작업이라는 것을 보다 확실히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관련 SM 관계자는 1일 스타뉴스에 "'스테이션'은 늘 새로움을 추구했고 새로운 '스테이션'에서도 그 새로움은 계속될 것"이라며 "예측 불가 컬래버레이션의 향연이 펼쳐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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