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다현·신동우 등 ★들 고교졸업 기쁨 "샤샤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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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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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트와이스(나연 정연 모모 사나 지효 미나 다현 채영 쯔위) 멤버 다현(19, 김다현), EBS '보니하니' MC 출신 방송인 신동우 등이 축하 속에 나란히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다현은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고등학교 졸업식 본식에 참석해 졸업의 기쁨을 누볐다. 이날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서는 다현을 비롯해 신동우, 보이그룹 로미오 멤버 김현종,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송유빈, 걸그룹 드림캐쳐 멤버 이가현, 업텐션 멤버 이환희, '언프리티 랩스타' 출신 변승미 등이 졸업생 신분으로 참석했다. 현장에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이들의 졸업을 축하해주기 위해 많은 팬들과 팀 동료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내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진행된 졸업식 행사는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졸업생들의 주요 수상자 시상에 이어 펜타곤 키노, 우주소녀 유연정의 축하무대가 이어졌다. 축하무대 MC를 맡은 다현과 신동우는 학생들의 열띤 환호 속에 모습을 드러냈다.


신동우와 다현은 졸업을 맞이한 기쁨을 전하며 "샤샤샤"를 외쳐 분위기를 띄웠다. 이어 무대에 설 펜타곤과 우주소녀를 부르며 하이파이브를 치기도 했다. 다현은 학교 선배인 키노와 함께 'TT' 댄스도 선보였다.


트와이스 다현, 신동우 /사진=김창현 기자


다현, 신동우는 이에 앞서 송유빈, 로미오 김현종과 함께 졸업식 본식에서 공로상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이들 4명은 직접 단상에 올라 상장을 받았다.


다현은 이날 오전 9시 20분께 환한 미소로 학교 정문으로 나섰다. 다현은 졸업 소감을 전하며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시간인 교복 입던 학생 때를 추억하면 그리울 것 같다. 졸업이라는 단어가 많은 아쉬움을 주지만 졸업하는 모든 친구들에게 축하한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이자 자랑스러운 다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다현은 이어 "성인이 되고 나서 꼭 하고 싶었던 건 트와이스 멤버들과의 여행이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한편 트와이스 컴백 앨범과 첫 단독 콘서트 준비를 이어가고 있는 다현은 "졸업식이 끝나면 트와이스 멤버들과 함께 콘서트 준비 열심히 할 것"이라며 "일단 졸업식이 끝나면 멤버들과 자장면을 먹고 싶다. 꼭 먹으러 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신동우도 졸업 소감을 전하며 "성인이 된다고 하니 좀 얼떨떨하다. 아직 실감이 나지 않는데 졸업식이 끝나고 나야 실감이 좀 날 것 같다"며 "앞으로 성인으로서 삶도 멋지게 살겠다"고 말했다. 신동우는 또한 한림연예예술고등학교에 입학해 자신의 후배가 된 '보니하니' MC 파트너 이수민을 향해 축하의 인사도 전하며 "기쁘게도 나는 이 학교를 졸업하게 됐고 수민이는 이 학교로 입학하게 됐다. 오늘 중학교 졸업도 축하하고 한림예고 잘 다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드림캐쳐 가현도 "학교를 졸업해서 이렇게 교복을 벗는다고 하니 시원하기도 하고 좀 섭섭하기도 하다. 아직 내가 빠른 년생이라 성인이 되려면 좀 기다려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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