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하우스룰즈, 5월 정규 6집 컴백..10주년 의미있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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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근 기자
/사진제공=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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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기 하우스 장르 그룹 하우스룰즈(서로 안지석)가 오는 5월 새 정규앨범으로 오랜만에 팬들 앞에 선다.


11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우스룰즈는 오는 5월 6번째 정규앨범을 들고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하우스룰즈의 정규앨범 발매는 지난 2014년 이후 3년여 만이다.


하우스룰즈는 지난 2007년 첫 앨범 'Mojito'를 발표하며 활동을 시작했다. DJ이자 프로듀서이며 색소폰을 연주하는 서로와 공연예술가 안지석 등 2명의 멤버로 결성된 하우스룰즈는 정식 데뷔 이전부터 홍대, 압구정 등 주요 인기 클럽에서 하우스 장르의 음악들을 선보이며 입지를 다졌다.


하우스룰즈는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며 'Do it', 'Mojito', '처음처럼', '집', 'Ku-Chi-Ta-Chi' 등 여러 히트곡을 완성, 주요 클럽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하우스룰즈는 꾸준한 공연 활동과 더불어 독보적인 하우스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롱런해왔다.


소속사 애프터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특히 올해가 하우스룰즈의 데뷔 10주년을 맞이한다는 점에서도 이번 활동이 그 어느 때보다 의미 있는 행보가 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한편 멤버 서로 역시 자신만의 장르를 구축한 앨범을 통해 활동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서로는 지난 6일 라운지 음악 프로젝트 '서로 소리'의 2번째 앨범인 '별빛'을 공개했다. '별빛'은 밤하늘을 표현하는 반짝이며 서정적인 피아노 선율로 가득 채운 곡이다.


작사가 서로의 프로듀싱 아래 재즈 보컬리스트 홍미려, 피아니스트 Stella Yi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서로 소리'(Soro Sori)의 전 앨범은 피겨 여왕 김연아가 출연한 화장품 광고에 삽입되면서 다양한 브랜드에서 세련된 배경음악으로 주목받은 바 있기도 하다.


하우스룰즈가 정통 하우스 장르를 기반으로 한 음악을 추구했다면 솔로 뮤지션으로서 서로는 이와는 좀 다른 색깔의 음악성을 담을 계획이다. 서로는 누자베스(Nujabes), DJ 오카와리(DJ Okawari), 프리템포(FreeTempo) 등이 주도하고 있는 재즈힙합과 Michael e가 주도하는 라운지 음악 사이에서, 특유의 한국적인 라운지 음악 정체성을 찾아가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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