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디콰트로 "팬텀싱어' 우승후 데뷔 위해 달려왔다"

발행:
문완식 기자
포르테 디 콰트로 /사진=김휘선 기자
포르테 디 콰트로 /사진=김휘선 기자


남성 4중창팀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 고훈정, 김현수, 손태진, 이벼리)가 '팬텀싱어' 우승 후 많은 변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18일 오전 11시 서울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셀프타이틀 정규 앨범 '포르테 디 콰트로' 쇼케이스에서 "'팬텀싱어' 후 이날을 위해 바쁘게 달려왔다"고 말했다.


손태진은 "'팬텀싱어' 후 데뷔 앨범을 내는 이 날을 위해 달려왔다. 음반 준비와 전국투어 공연 준비에 애썼다. 크로스오버 시장에 첫발을 내딛는데 음악적 고민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고훈정은 "이번에 14곡을 레코딩했는데, 정신없이 연습하고 녹음했다, 3개월 정도 고생했는데 최대한 많은 분들 앞에서 좋은 노래 들려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현수는 "녹음이 끝나면 아침인 적도 많았다"고 그간의 노력에 대해 말했다.


이벼리는 "'팬텀싱어' 이후 저에게 낯선 일들이 일어났다. 노래를 하는 스케줄이 제 인생에 이렇게 많이 있었던 적은 없었다. 뭔가 성장하는 시간이었다. 딱히 제 개인적인 일을 하지 않고 음반 녹음과 콘서트 준비만 했는데 몸이 남아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한국판 ‘일 디보’ 프로젝트, 크로스오버 남성4중창을 선발하는 JTBC 오디션 프로그램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으로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가수 이벼리로 구성된 팀이다. 팀명 포르테 디 콰트로는 ‘4명의 힘’, ‘사중창의 파워’를 의미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팬텀싱어'의 파이널 라운드에서 결성되어 결선 1, 2차 무대에서 현장 투표와 시청자 투표를 통해 두 차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초대 우승자가 됐다.


이번 데뷔 앨범은 국내외 다양한 음악가들이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해외 유명 크로스오버 작곡가 프레드릭 켐프(Fredrik Kempe)가 작곡한 '스텔라 론타나(Stella Lontana)'와 김이나가 작사한 '단 한 사람'이 더블 타이틀 곡으로 수록됐다.


'팬텀싱어' 심사위원으로 활약했던 가수 겸 작곡가 윤종신이 '2017 월간 윤종신 3월호'의 '마지막 순간'을 포르테 디 콰트로와 함께한 데 이어 이번 데뷔 앨범에 신곡 ‘오늘 그대’를 작곡하며 특별한 인연을 이어갔다. 또 다른 수록곡 ‘데스티노(Destino)’는 방송 음악 감독으로 연을 맺은 권태은 작곡가가 작곡, 윤사라가 작사했다.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포토슬라이드

아크 '완벽한 컴백 무대'
이프아이, R U OK?
새롭게 시작하는 '보이즈 2 플래닛'
차은우 '아쉬운 인사'

인기 급상승

핫이슈

연예

"웰컴 25호"

이슈 보러가기
스포츠

KBO 전반기 시청률, 톱11 중 10경기가 '한화'

이슈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