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윤아가 올해 컴백 앨범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윤아는 SBS 'DJ쇼 트라이앵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자우림의 새 앨범 계획에 대해 밝히며 "김윤아는 올해가 자우림 데뷔 20주년이다. 올해 안으로 새 앨범을 발매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새 앨범에는 일렉트로닉의 영향이 상당히 있을 것"이라고 밝히며 시선을 모았다.
김윤아는 "우리는 1990년대 말부터 음악에 전자음을 상당히 많이 활용했던 팀 중 하나다"라며 "이번에도 그런 흐름이 상당히 있을 것 같다. 그것이 세계 음악의 흐름이기도 하다"라고 밝혔다.
김윤아는 '시청자들이 김윤아와 EDM의 조합을 어색하게 느낄 것 같다'는 질문에는 "이해한다. 나도 그럴 것 같다"면서도 "평소 EDM을 즐겨 듣고 새로운 시도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한편 김윤아는 오는 28일 첫 방송되는 SBS 'DJ쇼 트라이앵글'의 MC를 맡을 예정이다. 김윤아는 "너무 재미있을 것 같았다. 그간 지상파에서 EDM를 다루지 않았기에, 시청자분들과 나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 동안 여러 음악 예능 프로그램들이 있었지만, '트라이앵글'은 분명 기존 음악 프로그램과는 다른 새로운 매력이 있다"고 전했다.
김윤아는 "음악적으로 EDM에 대해 부족한 부분이 있지만, 훌륭한 멘토인 용감 한형제, 윤일상, 라이머와 게스트 분들이 계셔서 걱정했던 것보다 즐겁고 재미있게 녹화를 마쳤다"며 "EDM이라는 장르에 맞게 화려한 의상과 화려한 메이크업을 하고 등장하는 것도 MC로서는 또 다른 즐거움이다. '트라이앵글'과 잘 맞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조율하겠다"고 밝혔다.
'DJ쇼 트라이앵글'은 SBS가 지상파 최초로 시도하는 DJ 음악 배틀 프로그램. 국내 최정상급 DJ들이 강남, 홍대, 이태원의 세 팀으로 나뉘어 일렉트로닉 무대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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