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지소울이 오랜 기간 몸담았던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를 떠나 새 소속사에 몸담게 된 소감을 전했다.
지소울은 최근 JYP와 전속 계약이 만료됐고, 이후 하이어 뮤직과 새 계약을 체결했다. 하이어 뮤직은 박재범과 차차 말론이 함께 설립한 글로벌 레이블이다. 실력 있는 식케이 그루비룸 우기 등 국내 아티스트들 뿐만 아니라, 미국 시애틀을 포함한 다양한 국가 및 도시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합류했다.
8일 하이어 뮤직 측은 "지소울과 전속 계약을 맺었다"과 지소울을 새 식구로 맞아들였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하이어 뮤직 관계자는 "지소울과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오는 7월 발매를 목표로 준비 중인, 지소울과 하이어 뮤직이 함께하는 첫 정규 앨범도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지소울은 이날 하이어 뮤직을 통해 "어렸을 때부터 친하던 박재범 형과 뜻이 맞으면서 이곳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됐다"며 "JYP에서 오랜 시간 많은 것들을 배웠고 굉장히 좋은 시간을 보냈지만 또 다른 곳에서 새롭게 활동하게 돼 기대감이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악 영재인 지소울은 지난 2001년부터 JYP와 함께 했으며 미국에서도 실력을 갈고 닦다 지난 2015년 1월 앨범 '커밍 홈'(Coming home)을 통해 국내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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