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복스 출신인 심은진 김이지 간미연이 한데 뭉친 모습이 공개돼 팬들을 즐겁게 만들고 있다.
심은진은 21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추억소환 #20170712 #출판기념회 #my #first #artbook #hellostranger"란 해시태그와 함께 김이지 및 간미연 등과 같이 있는 모습들이 담긴 사진도 게재했다. 사진 속 세 사람은 유쾌한 포즈 속에서도 여전한 미모를 뽐내 시선을 더욱 집중시키고 있다.
이 사진은 지난 12일 서울에서 열린 심은진의 생애 첫 포토에세이 아트북 'hello, Stranger.' 출판 기념회 때 찍은 것이다. 김이지와 간미연은 심은진의 첫 포토에세이 아트북 발간을 축하하기 위해 당시 현장을 직접 찾은 바 있다. 베이비복스의 다른 멤버들인 이희진과 윤은혜는 미리 잡혀 있던 스케줄 때문에 이날 부득이하게 현장을 방문하지 못했다.
심은진 김이지 간미연이 함께 한 모습을 본 팬들은 "아이 러브 베이비복스" "귀요미" 등이란 댓글을 남기며 반가운 마음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심은진은 당시 출판 기념회에서 올해 데뷔 만 20년을 맞은 베이비복스의 재결합과 관련한 질문에 "다섯 명이 회사가 다 다르고 각자 위치가 다 달라 다섯 명을 한데 뭉치는 게 쉽지가 않다"며 "저희만 좋다고 해서 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심은진은 "저희도 이야기를 안 해본 게 아니었는데 현실적인 문제가 있다"며 "할거라고 확정해서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멤버들 모두 마음은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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