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 2016'에서 우승을 차지한 '지리산 소울' 김영근이 마침내 가수로 데뷔한다.
13일 CJ E&M에 따르면 김영근은 오는 21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발매를 확정했다.
김영근은 지난해 Mnet 서바이벌 오디션 '슈퍼스타K 2016’ 출연해 우승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나이답지 않은 깊은 감성과 가슴을 울리는 노래 실력으로 심사위원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일용직 근로자로서 힘겹고 고단한 삶을 살아가는 환경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던 그는 지난 2011년 '슈퍼스타K3'부터 '슈퍼스타K 2016'까지 5년 연속 도전한 끝에 반전 드라마의 주인공이 됐다.
CJ E&M 측은 "약 1년여의 기다림 끝에 가요계 첫발을 내딛는 김영근은 이번 데뷔앨범을 통해 꾸밈없고 진실 된 마음을 담은 노래로 추운 겨울 리스너들의 감성을 따뜻하게 녹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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