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뉴스]스트리밍 서비스 확장..美 음악시장 활황

발행: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스포티파이 /AFPBBNews=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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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이 확장되면서 미국 음악시장규모가 십년 전 수준을 회복했다.


23일(현지시간) 미국 레코드산업협회(Recording Industry Association of America)는 2017년 음악업계 수익이 전년도 대비 16.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지난 1999년 온라인 음악시장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2년 연속 업계가 성장세를 유지한 것.


세계 최대 음악 시장 미국에서는 모든 형태의 음반 관련 매출이 87억 달러(한화 약 9조 4천억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08년과 동일한 수준이다. 그러나 인터넷이 도입되기 전 최고 활황기에 비해서는 여전히 40% 낮은 수준이다.


이러한 성장은 스트리밍 시장의 확대가 그 원인이다. 애플뮤직, 타이달, 아마존 스트리밍 사이트의 유료 구독자 수는 56% 증가해, 3,530만 명을 기록했다.


스트리밍 시장이 확대되면서 다운로드 플랫폼인 아이튠즈의 사용자는 25%나 감소했다. CD 및 LP 와 같은 실제 음반 역시 감소했지만, 일부 마니아층이 형성되면서 매출이 10% 증가해, 2011년 이후 처음으로 디지털 다운로드 수익을 앞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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