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차이 연상연하 커플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가수 미나(45)와 그룹 소리얼 출신 배우 류필립(28)이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린다.
관계자는 17일 스타뉴스에 "미나와 류필립이 오는 7월 7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장소 등 구체적인 부분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5년 열애를 공식 인정, 3년 째 사랑을 키워가고 있는 스타 커플. 특히 무려 17세 차이의 연상 연하 커플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이미 혼인신고도 마쳐 법적 부부가 된 상태다.
특히 미나는 열애 중 류필립이 군 입대를 했을 때도 제대를 하고 나서도 연인 관계를 유지하며 사랑꾼으로서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류필립은 지난해 5월 제대한 뒤 자신을 묵묵히 기다려준 미나와 같은 소속사에 둥지를 틀면서 활동도 준비해나갔다. 두 사람은 최근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도 합류, 방송을 통해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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